딱 지금, 나의 관심사14 기상청 뭔가요.어제까지만해도 비온다는 말 없더니..종일 비.날씨 왜 이럼..? 2020년 7월 22일 오늘은 요란한 빗소리에 5시부터 깼어요. 흔치 않은 일이죠ㅋ 사실 저는 잠귀가 밝은 편이 아니라 왠만해서는 잘 안 깨거든요. 근데, 오늘 참 요란했더랬어요. 아마 창문을 열고 자서 더 그랬던 거 같습니다. 이 방, 저 방 돌아다니며 비가 들이치지 않도록 창문을 닫는 일로 하루를 시작했네요. 어제 오후에 일기예보를 봤을 때만해도 목요일 저녁부터 잠깐 비가 온다고 봤는데, 새벽부터 폭우가 왠말이래요^^;; 네이버 날씨에 다시 들어가보니, 오마나...언제 이렇게 종일 비로 바뀌었지요?ㅋㅋㅋ 이 정도면 일기예보가 아니라 그냥 실시간 중계 정도 아닌가요? 오늘 저처럼 그냥 별 일 없는 사람이야 허허 웃으며 말지만, 농업, 관광업 하시는 분들은 예보가 너무 다르면 힘드실거 같아요. 역시나 맘.. 2020. 7. 22. [도서]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류시화 1998년4월에 류시화 작가님이 엮은이로 발행된 책이다. 다른 여러 작가들의 산문형태의 글을 모아놓은, 쉽게쉽게 읽혀지는 책이기도 하다. 어린왕자를 읽었을 때 처럼 이 책 또한 처음 20대에 접했을 때와 30대, 그리고 지금 40대에 다시 읽어보니 느낌이 참 새롭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도 아~ 정말 좋은 책이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20대 때에는 이 책의 어떤 부분이 좋았었을까? 맘카페에 어느 분이 육아에 지치고, 오랜 친구와 오해로인한 다툼후에 이 책을 다시 꺼내어보고 위로받고 있다는 짧은 글을 보자마자 나도 잊고있던 이 책을 책장에서 다시 꺼내 보게 되었다.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 2020. 7. 21. 나의 첫 조명교체기.조명 바꾸기 어렵지 않아요^^ 라탄조명으로 분위기 확 바꿨어요 작년 12월말에 나트랑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나트랑에서의 여행의 기억은 차차 다시 정리해볼 예정이구요^^ 그 보다 나트랑 여행에서부터 제가 물욕이 마구 생겼던 아이템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라탄'소재의 조명과 가구, 가방들이었어요. 사실 그동안 별로 관심없었는데 자연친화적이고, 이국적인 느낌까지 들어 갑자기 홀릭하게 됐어요. 나무 소재라 안전하기도 하고 다른 재질의 가구들과도 잘 어울리는데 특히 동남아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이 물씬 풍겨서 좋더라구요. 과거에는 주로 공예가구나 바구니 등에 쓰였었지만 무게가 가볍고 독특한 디자인과 컬러들로 진화하면서 패션과 리빙 아이템으로 인기가 좋다고 해요. 나트랑 여행때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에요. 거실 테이블 위 라탄조명이 똭~~!! 너무 이쁘지 않나요? 한.. 2020. 7. 20. [독서기록]명견만리/ 120세 쇼크, 새로운 생애지도가 필요하다/ 베이비부머의 역할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유전자 분석 기술과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해서 암치료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꾸려는 시도가 있다. 암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폐암 한 가지만 하더라도 지금까지 밝혀진 유전자 돌연변이 수가 2만 300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병의 양상이 환자마다 천차만별이어서 암을 다스리기가 매우 어려웠다. 그런데 최근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빅데이터오 인공기능 기술이 수많은 돌연변이와 수많은 표적치료제를 매칭해 각각의 연관관계를 빠르고 정확하게 밝혀내고 있다. 이로 인해 개인 맞춤형 암 치료가 가능해졌다. 암 화나의 완치율 또하 증가하여 현재 열명 중 일곱 명의 환자가 5년 넘게 생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정복한다면, 120세 시대 또한 .. 2020. 7. 16. 이전 1 2 3 4 다음